[산업일보]
2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중국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 통보에 따른 미중 외교적 갈등 격화 우려에 1,19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미국이 중국의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를 지시하고, 중국 외교부의 보복 조치 경고로 밤사이 미중 외교적 갈등 격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으나, 위안화 약세가 예상되며 국내증시 외인 자금 유출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유럽연합 경제회복기금,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에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