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8일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이번 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 전망이 강화되며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압력이 우위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 코로나19가 억제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에 연준이 완화적인 발언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이 약 1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험자산선호심리 자극으로 환율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점 대기 중인 수입업체 결제 물량 및 미중 갈등으로 인한 위안화 강세 제한은 원달러 낙폭도 제한시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