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다음달 시장에 선보여질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아이폰 12 시리즈 중 가작 작은 사이즈인 아이폰12 미니에서 5G 통신망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 현지에서 제기됐다.
미국 현지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2 미니로 나올 보급형 아이폰12가 4G 모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애플이 내년 초 4G 전용 아이폰12를 출시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 비해 출시 시기가 3개월 이상 앞당겨지는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2가 애플의 첫 5G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중 4G 모델로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12 미니는 5.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중저가 모델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며,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할 것이 유력하다.
한편, 아이폰12 미니가 4G 모델로 시장에 선보이게 되면, 출고가는 기존 아이폰11의 699달러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