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일 오후 1시 40분경 구로 중앙유통단지에서 외부 방문 차량이 정문 주차관리초소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고 차량인 로디우스의 앞부분이 훼손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A모씨는 “50대로 보이는 로디우스 차량 운전자가 밖으로 나오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 B모씨는 “운전자가 옆에서 오는 차량을 피하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와 주차관리 초소에 있던 경비원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발생 직후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로성심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