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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對신남방지역 교역 코로나19 영향 감소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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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對신남방지역 교역 코로나19 영향 감소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7%

기사입력 2020-12-01 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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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가하던 신남방지역과 한국의 교역이 줄어들고 있다.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DB미래전략연구소 미래전략개발부(이하 KDB미래전략연구소)에서 발표한 ‘코로나19 확산과 對신남방지역 경제협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23일 기준 신남방지역 11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25만4천238명이다.

신남방지역 각국들은 국경봉쇄, 거주이전 제한 등의 정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있으나 환진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對신남방지역 교역 코로나19 영향 감소

증가하던 한국의 對신남방지역 교역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분기 한국과 신남방지역의 교역액은 1천175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감소했다.

한국의 신남방지역 교역 감소는 국경봉쇄, 거주이전 제한 등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에 기인했다는 게 KDB미래전략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한국의 對신남방지역 국가별 교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인도, 인도네시아 등이 상대적으로 급감했다.

다만, 對신남방지역 직접투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와 성장성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올 상반기 對신남방지역 투자는 지난해 대비 10.9% 증가한 49억9천만 달러 기록했다.

KDB미래전략연구소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신남방지역 국별 투자는 시장 규모와 성장성에 따라 선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 규모가 큰 인도, 신남방지역 중 제2의 베트남으로 불리는 미얀마 투자는 증가한 반면, 시장성과 성장성이 미얀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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