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주)산엔지니어링, 전기추진 선박사업 MOU 체결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Danfoss)와 (주)산엔지니어링(SAN ENGINEERING)이 선박 전기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선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2008년 대비 약 50% 이상 감축하는 강력한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개발과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을 연료로 하는 순수 전기추진 선박 개발를 향한 국제 사회의 관심이 고조하는 이유다.두 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조선 해양산업에서 선박 추진 시스템의 전기화 사업에 관한 업무 협력의 주요 내용을 규정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궁극적 목적을 마련했다. 강력한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임도 함께 밝혔다.댄포스코리아 파워솔루션즈 사업부의 이희덕 본부장은 “댄포스가 대형 상선 분야에서 선박자동화 및 제어시스템을 비록, 다양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기술력을 쌓아온 산엔지니어링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선박시장용 전기화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댄포스는 이 계약을 통해 선박시장의 전기화 관련 주요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보다 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한편, MOU 협약식에는 산엔지니어링의 임준석 대표이사, 임재열 성남지역 본부장, 이명원 사업부문장, 김남해 기술고문과, 댄포스코리아의 김성엽 대표, 이희덕 파워솔루션즈 사업 본부장, 류동영 드라이브 사업본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댄포스-(주)산엔지니어링, 전기추진 선박사업 MOU 체결

기사입력 2020-12-08 09:58:27

댄포스코리아 김성엽 대표(좌측 네 번째), 산엔지니어링 임준석 대표이사(좌측 다섯 번째)와 직원들

[산업일보]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Danfoss)와 (주)산엔지니어링(SAN ENGINEERING)이 선박 전기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선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2008년 대비 약 50% 이상 감축하는 강력한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개발과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을 연료로 하는 순수 전기추진 선박 개발를 향한 국제 사회의 관심이 고조하는 이유다.

두 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조선 해양산업에서 선박 추진 시스템의 전기화 사업에 관한 업무 협력의 주요 내용을 규정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궁극적 목적을 마련했다. 강력한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임도 함께 밝혔다.

댄포스코리아 파워솔루션즈 사업부의 이희덕 본부장은 “댄포스가 대형 상선 분야에서 선박자동화 및 제어시스템을 비록, 다양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기술력을 쌓아온 산엔지니어링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선박시장용 전기화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댄포스는 이 계약을 통해 선박시장의 전기화 관련 주요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보다 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MOU 협약식에는 산엔지니어링의 임준석 대표이사, 임재열 성남지역 본부장, 이명원 사업부문장, 김남해 기술고문과, 댄포스코리아의 김성엽 대표, 이희덕 파워솔루션즈 사업 본부장, 류동영 드라이브 사업본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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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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