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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및 경제활동 정상화 영향 내년 세계·국내경제 회복세 예상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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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및 경제활동 정상화 영향 내년 세계·국내경제 회복세 예상

코로나19 백신 및 중국 경제 성장세 확대, 국내 경제 상방 요인 작용

기사입력 2020-12-09 0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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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내년 세계 경제는 글로벌 교역의 점진적 재개, 올해 극심한 경기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5%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최근 발표한 ‘2021년 국내외 경제 및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의 봉쇄 완화와 대규모 부양책으로 올해 5월부터 경제활동이 부분적으로 재개되며 코로나發 충격에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에 힘입은 소비 개선 흐름으로 3%대 성장이 예상되나, 미‧중 갈등 심화 등은 하방 요인이다.

유럽은 올해 역성장(-8.3%)에 대한 반작용으로 4~5%대 반등이 전망되지만, 코로나19 및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등에 따른 기업투자 위축, 관광산업 타격 장기화 등 민간부문 복원력 약화가 우려된다.

신흥국의 경우 중국 경제의 빠른 재가동으로 6% 경제 성장이 기대되나, 선진국 대비 불충분한 정책 여력, 백신 보급 제약에 따른 코로나 종식 지연, 투자자금 재유출 가능성 등 리스크가 상존한다.

기저효과 및 경제활동 정상화 영향 내년 세계·국내경제 회복세 예상

국내 경제는 코로나19로 올해 크게 하락한 민간소비가 개선되고 수출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지연된 설비투자도 재개되는 등 경제활동 정상화 영향으로 내년 3% 내외 성장이 전망된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조기 개발과 공급, 중국 경제 성장세 확대, 뉴딜 등 경기 부양정책 활성화 등은 상방 요인이며, 국내외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미·중 무역갈등 심화, 반도체 경기 둔화 등은 하방 요인으로 꼽힌다.

올 하반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국내 수출은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로 교역량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는 전년 대비 9~10% 증가가 전망된다.

글로벌 교역신장률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크게 위축됐으나,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상품 교역 개선 추세가 이어져 8%대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올해 국내 고용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서비스업 중심으로 악화됐으나, 내년에는 수출 회복 및 대면 서비스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취업자 수 13만 명 내외 증가가 전망된다’며 ‘설비투자는 IT 부문의 반도체 중심 투자 개선세 지속, 비IT 부문의 지연된 설비교체·신규 투자 재개, 정부 뉴딜 투자 등의 영향으로 4~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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