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결국 1,040원 대를 지키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엔화 환율은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짐에 따라 104엔 초반대로 소폭 올라섰다.
오후 1시 3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38.5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4.49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4.15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09% 올랐다.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