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0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추가 부양책 대기가 인플레이션 기대를 키우는 가운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하자 엔화, 유로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91.6선까지 올랐던 달러 인덱스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90.4선으로 레벨을 낮췄다.
이에 영향을 받아 원달러 환율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에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 물량 유입가능성은 환율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제를 비롯한 저점대기 매수수요는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