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8일 환율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3%까지 급등하고 주식시장 레벨 부담에 위험선호가 둔화돼 상승이 예상된다.
어제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자금 이탈이 오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환율 상승이 전망된다.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5.3% 급증(예상 +1.1%), 1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대비 1.7% 상승(예상치 +0.9%)하면서 미국의 경기 회복 우위를 보여줬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90.9선으로 상승했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 방침, 수출업체 네고와 역외 원화 강세 베팅에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