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5일 환율은 파월 의장이 시장에 연준의 정책 지원이 지속될 것이란 안도감을 전달하면서 하락이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간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이어질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미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하던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에 성공하면서 코스피도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 동조할 전망이다. 또한, 중공업 수주를 비롯한 월말 네고와 원화 강세에 배팅하는 역외 숏플레이는 장중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저가매수, 외국인 증시 자금 역송금 등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따른 미국 증시 반등으로 1,10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2-25 11: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