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1,056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 역시 미국의 금리 상승여파로 106엔 대를 돌파했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57.8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2.27원이나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 역시 요동쳤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6.2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3% 올랐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장 중 한때 1.6%까지 상승하는 등 폭등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