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21년 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 2천196만 대로 전 달 대비 6.4%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2.1% 성장하며 감소 추세가 둔화됐다. 브랜드 별로는 애플이 아이폰(iPhone) 12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글로벌 M/S 20.4% 수준으로 판매량 1위를 유지 했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A시리즈 판매량이 증가하며 글로벌 판매량 2위를 유지했으나 기존 플래그십 판매량이 줄어들며 전체 판매량 및 글로벌 M/S는 16.6%로 떨어졌다.
현대차증권의 ‘채워지는 Huawei 빈자리와 견조한 iPhone’ 보고서에 따르면, 중화권 업체인 Oppo, Vivo, Xiaomi는 판매량이 각각 9.8%, 9.9%, 4.1%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화웨이의 공백이 생긴 중국시장 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3천57만 대까지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인도 시장은 중화권 및 인도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월대비 감소폭이 둔화하며 1천273만 대가 판매됐고, 미국시장 판매량은 iPhone 신제품 효과가 전 월 대비 감소하며 전월대비 21.3% 감소한 1천169만 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되는 가운데 iPhone 12의 판매량은 출시 지연으로 인한 이연 효과 및 판매 호조와 함께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iPhone 12의 1월 판매량은 2천1만 대 수준으로 전달 대비 -18%, iPhone 11시리즈의 1월 출하량 대비 35% 높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연 효과가 일부 확인됐다.
모델 별 판매 비중으로는 Pro와 Pro Max가 여전히 58.2% 수준으로 상위 모델들의 판매량이 견조하게 나타남에 따라 iPhone 12 상위모델 노출도가 높은 벤더들의 모멘텀이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