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오랜만에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1,045원 후반대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연준의장의 인플레이션 전망 발언에 108엔 후반대로 소폭 하락했다.
오전 11시 3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45.76원에 거래되면서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68원 상승했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 내려섰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8.72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2% 하락했다.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올해 내 일시적 인플레이션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