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배기가스를 저감하며 가스로 작동하는 나트륨 충진 차세대 중공 헤드 밸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밸브는 엔진의 노킹을 경감시키면서 실린더 실의 온도를 낮추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밸브는 전통적인 중공 밸브와 달리 헤드 부분이 생산 공정에서 서로 용접시킨 두 개의 별도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나트륨 공동(空洞)을 설계할 때 유연성을 더 높여 분량을 증가시켜 나트륨의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튼의 파블 볼스키(Pawel Wolski) 자동차 그룹 밸브트레인(Valvetrain) 사업 부문 담당 이사는 ‘이튼의 신세대 밸브는 진화한 것으로서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국제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승인 주기가 생겨나고 있다. 향후 연료 소비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체들은 엔진의 공기 대 연료 비율(air-to-fuel ratio)을 높이거나 엔진 교정 지도를 전반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이튼 측은 밝혔다.
한편, 이튼의 차세대 나트륨 충진 중공 헤드 밸브는 2023년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