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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강한 미국, 달러 단기반등 전망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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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강한 미국, 달러 단기반등 전망

미국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 서프라이즈 기록

기사입력 2021-04-20 0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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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강한 미국, 달러 단기반등 전망


[산업일보]
미국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가 모두 반등세를 보였다. 주택착공건수가 미국 산업생산의 선행지표로서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미국의 빠른 제조업 지수 상승 이후 속도조절에 대한 우려가 단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아울러, 미국 경기성장에 대한 우려요인으로 작용하던 주택지표들이 반등하면서 경제지표 전반에 대한 기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여전히 강한 미국, 달러 단기반등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블룸버그에서 발표하는 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속도조절에서 재반등 구간에 들어선 것과 동시에 유로존 서프라이즈 인덱스를 넘어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로존 서프라이즈 인덱스 차이를 보면 2020년 3월 이후 하락 하면서 유로존 경기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왔지만 2021년 1월 이후 미국 경기 성장 기대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초반 서프라이즈 인덱스 차이와 달러인덱스의 괴리는 지표의 설명력 부족보다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유로존 경기 봉쇄와 백신 접종률 격차가 심리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지표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되는 현 시점에서 유로존의 기저효과 보다는 미국의 경제지표 강세와 이로 인한 단기적 달러강세 기대감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광혁 연구원은 “주택지표가 반등하면서 미국경제에 대한 의구심 중 하나는 해결됐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의구심은 경기기대감과 기업이익의 추정치의 급격한 증가에도 설비가동률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결국 P*Q의 관점에서 가격의 상승이 매출액의 증가를 가져왔다는 것인데, 제조업 기업의 입장에서 지불가와 판매가의 격차가 2011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올라섰다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부족에 의한 부품가격 상승을 기업들이 판매가격에 전가할 수 있을 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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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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