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 국채 금리 상승에 글로벌 달러화가 소폭 상승하며 28일 환율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FOMC 회의에 대한 경계에 5.4bp 상승하며 1.6%를 상회했다.
연준은 자산매입 테이퍼링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내일 새벽 FOMC 결과,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미 국채 금리는 연준이 테이퍼링 관련 생각을 공유할 것이라는 기대와 우려 속에 상승했다. 이는 달러화 강세로 이어져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은 그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FOMC 대기 속 수급에 주목...1,11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4-28 11: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