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는 9월 모습을 드러낼 것이 유력시 되는 애플의 아이폰13이 후면 카메라가 예전보다 좀 더 돌출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이전부터 아이폰 디자인의 단점으로 지적돼왔던 ‘카툭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고민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최근 미국 현지의 IT전문매체인 ‘맥루머스’는 아이폰13과 아이폰13프로의 두께는 기존 아이폰12보다 0.17㎜ 증가한 7.57㎜가 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께의 증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카메라 부분의 변화인데, 후면 카메라 모듈의 두께가 더욱 두꺼워지고 크기도 이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맥루머스 측은 아이폰13은 카메라 렌즈가 돌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듈 자체가 부분적으로 두꺼워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