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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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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세계 D램·낸드플래시 시장 1분기 각각 192억 달러, 148억 달러 기록

기사입력 2021-06-02 0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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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산업일보]
올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견조한 PC 및 스마트폰 수요, 서버 수요의 점진적 회복, 수요기업의 재고 축적 수요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ICT산업 2021년 1분기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세계 D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192억 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48억 달러로 조사됐다.

D램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하며 전년 동기보다 3.9% 상승했고, 낸드플래시 가격은 공급 과잉 지속으로 8.7% 하락했다.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은 D램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 비중 76%를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지난 2월 발생했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의 가동중단에도,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로 인한 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SK하이닉스는 견조한 PC와 모바일 수요 등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8%, 전분기보다 7% 늘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은 D램이 73%, 낸드플래시가 23%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1분기 반도체 수출은 모바일용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해 26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62%의 수출 비중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한 167억 달러를 기록했고,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 101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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