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8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에 따라 달러화 약세 기조가 계속되고, 최근 국내 선박 수주 증가로 대기 중인 대규모 환헷지 물량에 금일 환율은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점은 변동성을 제한하며 환율은 수급에 따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글로벌 달러화 약세 속 수급에 주목...1,10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6-08 11: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