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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생활밀착 서비스 확대한다

빅테크 대응 위해 금융플랫폼 내 부동산, 쇼핑, 여행 등 생활 서비스 제공

[산업일보]
생활밀착 서비스 산업이 O2O(Online to offline)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O2O란,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을 끌어오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주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과 같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음식배달 서비스나 카카오택시 등이 O2O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금융권, 생활밀착 서비스 확대한다

KDB미래전략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생활밀착 서비스의 확대와 금융권 동향'에 따르면, 1인 가구의 확산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생활밀착 서비스는 ICT와 결합하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기준 O2O 서비스 거래액은 126조 원 규모로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 지난해 O2O 서비스 기업은 전년 대비 123개 증가해 678개로 나타났으며, 플랫폼에 입점해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는 전년 대비 55.6% 증가하면서 53만 개로 급격히 늘었다.

이러한 생활밀착 서비스 산업이 시장 선점을 위해 플랫폼 내 제휴를 활발히 하는 가운데, 금융회사들도 금융 업무 외 생활밀착 서비스를 포함한 생활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글로벌 시가총액 TOP10 기업 중 7개는 금융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빅테크 기업으로, 기존 금융회사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해진 상황이다.

해외 금융사들은 자사의 금융플랫폼에 생활 서비스 등 비금융 서비스를 추가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인도 최대은행인 SBI(State Bank of India)는 자사 앱 내 택시, 예약, 여행, 대리점, 이러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은행의 부수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금융 규제가 완화됐다.

이에 국내 은행들은 음식 주문, 부동산 서비스, 쇼핑 등이 가능한 생활금융 플랫폼 구축을 꾀하고 있다. 현재 하나은행은 자사 앱 내에 아파트 정보 및 쇼핑‧여행‧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달 말에는 개인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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