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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높은 기저, 5월 건설기계 주저앉혔다

중국 내수 판매량 전년 대비 25% 감소

중국의 높은 기저, 5월 건설기계 주저앉혔다


[산업일보]
2021년 5월 중국 굴삭기 내수 판매량(시장규모)은 전년대비 25.2% 감소한 2만2천70대를 기록했다. 매년 양회(兩會) 전 후 기대감으로 3월 이후 판매량이 Peak out 하는 흐름은 일반적이지만 그럼에도 4월(-5.2% 전년대비 이하 ‘YoY’), 5월(-25.2% YoY)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함에 따라, 중국 건설기계 시장의 성장 둔화 대한 우려감이 형성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높은 기저로 5 월 중국 판매 감소’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연간 29만2천864만 대(+40.1% YoY)의 판매량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었고, 2021년 1~3월 누적 판매량이 11만3천565대(+85.3% YoY)의 호조를 보인 바 있다. 5월 누계 판매는 17만6천735대(+31.7% YoY)로 하반기 판매량 감소를 가정해도 2020년 수준을 상회하는 29~30만대 판매는 가능할 전망이다.

기업별로는 중국 Local 1위 기업인 SANY의 시장 점유율은 26.7%(판매량 -20.4% YoY), Caterpillar 6.3%(판매량 -35.3% YoY), 두산인프라코어 4.0%(- 59.4% YoY), 현대건설기계 4.0%(-5.1% YoY)으로 현대건설기계가 상대적으로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건설기계 업체의 인도향 굴삭기 판매량은 4월 2천422톤(+117.4% YoY)을 기록했다. 2016~20년 이후 월 평균 판매량 1천404톤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인도시장의 회복세는 지속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선진국 중심으로 확산된 반면,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신흥시장의 건설기계 시황 위축의 우려는 일부 해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월 이후 Lock-down 기간을 거치며 신흥국 시장의 Turn-around 기대감이 2021년으로 이연된 바 있기 때문에 추가 봉쇄조치가 없다면 인도시장의 회복세는 하반기에 확연히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1월 NAHB(전미주택건설협회)지수는 90p를 기록하며 20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바 있으며 2021년 5월 83p를 기록하며 미국 내 주택경기 개선세는 지속되고 있다. 유럽 건설업계 경기체감지수 역시 4.9p를 기록하며 2018년 수준까지 회복했다.

메리츠증권의 김현 연구원은 “2020년은 중국 시장 중심의 건설기계 시황 회복, 2021년은 선진국과 인도 시장의 회복을 전망한 바 있다”며, “2020년 예상을 상회 한 중국 내수시장 판매량 기저효과로 2021년 판매량은 증감률 둔화는 아쉬우나 인도시장 및 선진국 시장의 회복을 감안하면 건설경기에 대한 지나친 비관론은 지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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