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태양광, ESS, 그린뉴딜 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인 ‘2021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 2021, 이하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1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했다.
지난해 국내 태양광 설치용량은 약 4GW이었으며, 향후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친환경 기조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오는 18일까지 ESS EXPO, Green New Deal EXPO와 동시 개최돼 최신 이슈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임철원 원장은 개막식에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친환경 저탄소 산업은 미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산업의 미래를 확인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민간위원장은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에서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큰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각 지방정부에서 함께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활용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에는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2021 PV WORLD FORUM △2021 Green New Deal FORUM 등이 진행돼 태양광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