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1,030원 대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조기에 이어질 것이라는 전방에 110엔 초반대로 물러섰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30.4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48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0.18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8엔 하락했다. 미국의 FOMC에서 이르면 2022년에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