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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1 하반기 6% 내외 성장세 전망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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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1 하반기 6% 내외 성장세 전망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대외수요 증가 등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 상회

기사입력 2021-07-13 0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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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국 경제가 내수 회복 및 고용 개선 등에 힘입어 하반기 6% 내외, 연간으로는 8%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2021년 하반기 중국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확대 등의 영향으로 대외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생산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하면서 GDP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中, 2021 하반기 6% 내외 성장세 전망

중국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생산자 물가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오름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금융시장에서는 지방채 발행물량 축소 등으로 시장금리가 하락했으며,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위안화 환율이 달러화의 약세 등으로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2021년 하반기에 중국이 세계 경기 회복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데다, 내수 확대 본격화 및 고용 개선 등에 힘입어 하반기 6% 내외, 연간으로는 8%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조업 투자는 기업의 수익성 개선 및 세계경기 회복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내수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내 일부지역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부동산 가격 상승, 지방정부 부채, 미국과의 외교마찰 등은 중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우려가 남아있다.

2021년 하반기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정부는 기존 재정·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금융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거시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 주요국과 비슷한 확장적 재정 및 통화 정책의 정상화나 긴축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실물경제의 안정적 회복세 지원을 위해 기존의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편, 보고서는 2030년 탄소피크, 206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통합탄소거래소 개설, 녹색금융 활성화 등 탄소중립의 적극적 추진과, 금융시장 대외개방의 확대로 투자은행 등 외국계 금융기관의 중국진출 가속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안정조치 강화 등을 현재 중국 경제의 주요 이슈로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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