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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달러,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안전자산 선호 소폭 오름세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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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달러,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안전자산 선호 소폭 오름세

비철 품목,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대부분 ↑(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1-07-19 0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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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달러,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안전자산 선호 소폭 오름세

[산업일보]
16일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표들은 미국 6월 소매판매 호조로 회복에 탄력을 받았다.

전날 제롬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 급등 시 위험을 재평가해야 할 것" 이라는 발언에 하락세를 보이는가 싶던 주요 지수들은 이내 우려를 극복하고 반등했다.

고용 회복세 속에 기업 실적 역시 대부분 예상을 상회하는 흐름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만,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달러지수가 다시 강세를 보인 점은 각종 원자재 가격 상단을 제한했다.

비철 품목들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며 '슈퍼 사이클'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체적으로 상승했다가, 이후 품목별로 움직임을 달리했다. 이날 전기동은 한때 톤 당 $9500 까지 오름세를 확대했는데, 장 마감에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주요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전기차(EV) 관련 프로젝트 및 전력 설비 수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는데, 한 예로 중국의 Jiangxi Copper 는 $20억 달러 규모 배터리용 전기 코일 생산 프로젝트를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 품목 가격이 점점 중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현재 부양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성 제한을 서두른데다, 다시 자금을 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국가들은 회복세가 점진적으로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세계 무대에서 전기동 수요가 커진다면 구리 가격이 다시 탄탄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 시각도 있었다.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인 품목은 니켈과 주석이었다. 니켈은 장 중 톤당 $19,000를 돌파했는데, 중국 스테인리스강 가격이 수급의 타이트함으로 오늘 5% 급등하면서 합금 재료로 사용되는 니켈 가격을 동반 상승시켰다.

주석은 이날 미얀마의 코로나 확산 및 정치 혼란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또 다른 주석 생산국 르완다에서 코로나 확산으로 자국 내 광산업체 근로자 수 50% 감축을 명령한 소식이 오름세를 자극했다.

앞으로 여름 시즌에 돌입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실물 수요 지표 및 인플레이션 수치 등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으며 더불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써 지켜봐야 한다고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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