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일 환율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주식시장 경기 낙관론 훼손, 위험선호회피 등의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경기민감주가 포함된 다우지수는 약 2%하락했고, 기술주는 갭다운 출발 후 장중 추가하락은 제한됐다. 주요국 중 가장 먼저 봉쇄조치를 종료한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자, 경기 회복이 순탄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 글로벌 주식시장이 낙폭을 키우면서 금일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시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대규모 이월 네고 물량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상단에서 대기중인 중공업체 수주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국내외 전방위 팬데믹 확산 우려에…1,15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7-20 11: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