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급작스레 1,074원 대까지 폭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중국 현지의 경제지표 불안에 109엔 초반대까지 물러섰다.
오전 11시 33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74.3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4.22엔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9.23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1% 하락했다.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글로벌 안전통화인 엔화 선호흐름을 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