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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뉴욕증시, 연준 테이퍼링 논의 본격화 여파(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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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뉴욕증시, 연준 테이퍼링 논의 본격화 여파(LME Daily Report)

약보합 출발 이후 반발매수세 유입

기사입력 2021-08-20 0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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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뉴욕증시, 연준 테이퍼링 논의 본격화 여파(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9일 뉴욕증시는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 여진이 이어지며 3대 지수 모두 약보합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내 대다수 위원들이 연내 테이퍼링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연준에서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보던 물가를 놓고는 대부분의 참석자가 물가 안정 목표와 관련해 그 기준이 충족됐다고 말했다.

반면, 고용을 놓고는 상황이 펜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훨씬 낮은 수준이어서 아직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으나, 이 또한 올해 안으로는 '상당한 추가 진전'의 기준에 부합해 갈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위원들은 고용 불안을 이유로 올해보단 내년 초가 더 적절한 테이퍼링 시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대다수 위원들이 연내 채권매입 축소 쪽으로 의견을 모으면서 결국 시장에는 조정을 가져오고 말았다.

장 초반 증시는 그 여파에 일제히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으나, 이후 투자자들이 반발 매수세에 나서며 다소 변동성 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달러 가치는 이날도 올라 인덱스 기준 93.5선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1.3%를 테스트했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레벨을 내려 1.24% 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비철금속시장은 모든 품목이 일제히 약세를 맞았다. 아시아 장에서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전기동은 런던장 들어 주요 심리적 지지선이던 톤당 $9,000이 무너지며 끝 모를 추락을 시작했다. 이후 200일 이평선인 $8,820마저 무너지자 Ring 세션 전에 톤당 $8,740 까지 하락하며 4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가격이 밀리고 말았다. 그러나 지나친 하락을 경계하듯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소폭 상쇄했고, 약 2%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Liberum의 애널리스트 Tom Price는 기본적으로 중국의 경기 성장 둔화가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시사에 달러 가치가 계속 반등했으며, 전기동 공급 우려 완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들은 상품 펀드들이 전기동 가격 약세에 베팅하기 시작한 점도 눈 여겨 볼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제 다시 바이러스의 확산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점이 주요국들의 락다운을 가져올 지, 경제 성장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지 가늠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주에 예정된 잭슨홀 미팅 또한 중요 이벤트로 꼽히고 있다.

연준이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을 인정한 만큼, 그 시작 시기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힌트를 확인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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