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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수단 '디지털 전환'…클라우드 활용 전략 필요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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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수단 '디지털 전환'…클라우드 활용 전략 필요

클라우드 도입 단계별 로드맵 마련해 기업 활용 지원해야

기사입력 2021-08-31 11: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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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만이 아니라 통제가 어려운 변수를 예측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비롯한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의 ‘데이터(D.A.T.A.) : 클라우드를 활용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의 확산과 대-중소기업 간 기술 활용 격차가 OECD 주요국 대비 미진한 상황이다.

제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수단 '디지털 전환'…클라우드 활용 전략 필요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디지털 기술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로 ‘클라우드 컴퓨팅(Cloud)’(이하 클라우드)을 꼽았다.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는 비교적 생산성이 낮고, IT 인프라에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와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제조업의 가치사슬 모든 영역에 걸친 제조 혁신을 일컫는 ‘스마트 제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클라우드를 활용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클라우드로 제조 공정의 디지털화와 제품의 서비스화, 이에 따른 가치사슬의 구조 혁신 과정 전반에 관여하는 스마트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영업이익을 개선시킬 수 있고, 기업이 속한 산업의 평균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보고서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수립(D) ▲제조 공정 지능화(A) ▲ 판매 및 물류 채널 디지털화(T) ▲고객 경험 데이터 분석 활용(A)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지속가능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수립해 데이터 활용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지능형 자동화를 지원하고, 판매와 유통을 수직 통합 및 물류채널의 디지털화로 유통을 효율화해, 고객의 경험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의 서비스화 전략으로 데이터 활용과 고객가치 증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보고서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내 기업의 인식과 노력은 저조하다’라며, ‘정부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해 클라우드 기반의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해야 한다. 기업의 상황에 맞는 클라우드 운영잔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우드 도입의 단계별 로드맵 마련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에 대한 선입견 해소 ▲데이터 기반 협업 조직문화 전환 유도 등을 전략으로 꼽으며,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수단 중 하나일 뿐 디지털화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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