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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시장, 마진 스프레드 반등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세 보여

중국 철강시장, 마진 스프레드 반등


[산업일보]
철광석 가격이 재차 130달러대로 추락하며 예상보다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배경은 중국의 철강 감산으로 점점 많은 지방정부들이 철강 생산 규제를 선언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중국 마진 스프레드 반등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연간 조강생산량을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고수할 경우 8~12월 내에 4천810만 톤(2020년 연간 생산량의 4.6% 수준) 가량을 감산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철강사들은 비수기인 동절기(11월 중순부터)에 감산을 집중하고자 할 것이나 성수기 역시 자유롭지는 못할 전망이다.

가파른 철광석 가격 조정이 시장을 긴장시킨 것은 사실이나 성수기 수요 개선과 감산이 맞물리면서 중국 철강재 가격은 오히려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Spot 마진 스프레드는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4분기 고로사 실적에 대한 우려를 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중국의 8월 철강재 수출은 전월비 10.9% 감소한 505만 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비 30% 이상 높은 수치이나 2개월 연속 전월비 감소한 것 역시 사실이다.

중국은 철강 감산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안정적인 내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을 억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8월에도 냉연 및 도금재에 대해 추가로 수출 환급세를 폐지한 바 있다.

예상돼 온 철강 수출세 부과는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이에 앞서 8월 철강업계에 자율적인 수출 제한을 요구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방민진 연구원은 “한국의 8월 철강 수입 역시 전년동기비 58.9% 증가했으나 전월비 21.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품목별로는 중후판이 일본산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비 72.6% 증가하였으며 열연강판 62.9%, 철근 42.8% 증가했다. 8월 누계로는 중후판 -30.6%, 열연 -3.6%, 철근 +124.3%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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