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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물가지표 예상치 하회에도 위험회피 분위기에... 1,17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산업일보]
오늘(15일)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을 하회했으나, 연내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우려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의 8월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5.3% 상승해 시장 예상치(각각 0.4%, 5.4%)를 하회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CPI 발표 직후, 달러 인덱스는 소폭 하락했다가 하락폭을 회복하고 92.6선으로 상승했다. 간밤 미국 주요 주가지수 하락으로 인한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에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도 전환도 예상된다. 또한, 1,170원부터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가 역내 수급의 우위를 점하는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둔 중공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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