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30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하며 1,190원대로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포럼에 참석해 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내년까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를 매파적으로 해석해 조기 금리 인상 우려에 달러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인덱스도 94.4선까지 오른 뒤 94.3선에서 등락하며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금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분기말 네고물량 및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는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글로벌 강달러 모멘텀 강화에 1,190원대 진입 시도 예상
기사입력 2021-09-30 11: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