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워가면서 1,066원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민간 고용이 개선되면서 소폭 하락한 110.4엔을 기록했다.
장 초반 1,070원 대를 웃돌았던 원-엔화 환율은 오전 11시 34분 현재 100엔 당 1,066.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6.91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0.4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04% 하락해 최근의 연이은 상승세에서 숨고르기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지난달 민간고용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