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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업계 가파른 성장세,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사업 불확실성 낮춰야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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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업계 가파른 성장세,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사업 불확실성 낮춰야

주요 리스크인 배터리 화재…안전성 선결 필요

기사입력 2021-10-14 13: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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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기차 보급의 빠른 확산세에 따라 배터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각국이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도 시장 지위를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사업의 불확실성을 낮춰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배터리 업계 가파른 성장세,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사업 불확실성 낮춰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한국 배터리 산업의 최근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 사용량은 2019년 118GWh에서 2020년 147GWh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1~8월에는 약 162GWh로 전년동기대비 139%가 상승했다.

특히, 한국은 유럽 등 국내 주력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한국 배터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19년 15.9%에서 올해 1~8월 34.8%로 크게 확대됐다.

그러나 중국이 전기차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유럽은 미래차 혁신주도 및 성장산업 고용창출을 위해 역내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중국 배터리 기업들도 유럽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 경쟁 심화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유럽시장 점유율의 점진적인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가 2030년까지 미국 자동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전기차 확대의 핵심 품목인 배터리 공급망의 탈(脫)중국화를 추진하는 점은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포드, GM과 배터리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등 미국 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규모 시설 투자 및 R&D 비용, 양산·품질관리의 난이도 등 산업의 특징을 고려했을 때, 후발주자들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한국 배터리는 양호한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그러나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주요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는 배터리 화재 이슈는 모든 셀 제조기업이 겪을 수 있는 공통적 잠재 위험으로 안정적인 배터리 이용을 위한 선결 과제로 꼽힌다.

보고서는 ‘배터리의 폼팩터, 셀 물질구성 등에서 볼 때 아직 주류 기술이 확립되지 않았다’며 ‘장기적으로 어떤 방식이 주도권을 가져갈지 알 수 없으므로, 전고체 전지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자동차 업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불확실성을 낮춰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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