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철강협회, 내년 철강수요 전망 하향 조정

중국의 성장률 하향이 결정적 영향

세계철강협회, 내년 철강수요 전망 하향 조정

[산업일보]
세계철강협회(WSA)가 올해와 내년도 철강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철강금속 – 공급 조정이 지지하는 철강 시황’ 보고서에 따르면, WSA는 당초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가 전년대비 5.8%, 내년도 철강 수요가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전년대비 4.5%, 내년도 2.2% 성장으로 예상치를 변경했다.

수요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중국의 성장률 하향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올해 중국의 철강 수요는 3% 성장으로 예상됐으나,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부동산 개발업자 규제 강화 여파로 7~8월 수요 둔화가 뚜렷해지면서 –1%로 하향 조정됐다는 것. 내년도 전망 도한 기존 1%에서 0%로 낮아졌다.

다만, 중국 외 지역의 수요 성장 전망은 올해 11.5%, 내년 4.7%로 견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안을 배제한 상황에서 미국의 철강 수요가 올해 15.4%, 내년 5.6% 성장이 기대돼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은 철강의 수요 둔화에도 최근까지 철강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올해 연간 조강생산량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유지하고, 에너지 다소비 산업 전력 제한까지 이뤄진 결과로 파악된다.

보고서는 10월 들어 중국의 조강 가동률이 다소 반등하고 있지만, 내년 3월까지 징진지 지역의 30% 이상 추가 감산이 예정된 상황으로 공급 조정의 지지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9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