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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바다 위 ‘스마트화’ 주도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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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바다 위 ‘스마트화’ 주도

기사입력 2021-10-21 16: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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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바다 위 ‘스마트화’ 주도

[산업일보]
정부는 지난 19일 울산시와 함께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실증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이하 산업부), 이번에 착수한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지난달 9일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의 주요 추진전략인 ‘친환경·스마트化 선도’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한국의 미래선박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과 국제표준·인증 선도를 위한 데이터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착공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실증을 위한 기반으로, 울산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천128㎡에 건축연면적 1천27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센터를 완공하면,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개발·시험·평가 및 검증을 위한 장비·시스템 등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자재·장비, 자율항해시스템, 자동기관시스템 등에 대한 운항·선박성능 데이터를 해운사, 조선소, 조선기자재 업체 등에 제공해 국내 조선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 건조를 시작하는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은 첨단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동시에 실증할 수 있는 선박으로, ㅍ선체길이 89.2m, 폭 12.8m, 2천800톤 급, 총 4개 층 규모로 3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내년부터 울산 앞바다에서 운항할 예정이다.

실증선박 운항을 본격화 하면, 온실가스 감축, 엔진효율 최적화, 통합제어시스템 등의 도입·실증을 추진한다.

산업부 권혜진 조선해양플랜트 과장은 “기술 및 기자재의 상용화를 위해서 Track Record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조선산업에서 실증기반이 가지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라며 “산업부와 울산시 등이 함께 추진하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실증기반이 국내 친환경·스마트선박 핵심 기술·기자재 상용화를 촉진해 K-조선 재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산업부는 'K조선 재도약 전략' 담긴 나머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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