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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달러 가치 변화, 위안화 환율 변동이 주요 원인

테이퍼링, 미·중 분쟁 등으로 달러 강세 및 위안화 약세 전망

[산업일보]
올해 2분기까지 평균 1천117원대 수준을 유지하던 원/달러 환율이 지난 6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변동 원인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표한 ‘NABO 경제·산업동향 & 이슈 (제21호),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상승은 미 연준의 통화 정책으로 인한 달러 가치 변화, 위안화 환율 변동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달러 가치 변화, 위안화 환율 변동이 주요 원인


올해 미국 경제는 상반기 중 코로나19 팬데믹의 타격에서 빠르게 회복했으나 지난 3월 이후 인플레이션이 급등했다. 이에 미국 연준은 양적완화 조기 축소(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했고 그 결과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을 살펴보면, 미 연준은 11월 또는 12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보고서는 최근 원화와 중국 위안화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위안화 환율 변동도 원화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중국 경기지표 둔화, 미·중 대립 격화 등으로 약세를 보이는 위안화가 원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경제는 지난 3월 이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등 생산 및 소비 등의 실물지표 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미 연준이 연내 테이퍼링을 단행해 유동성을 회수할 경우 주요 투자은행들이 신흥국으로부터 달러 자금을 회수하며 달러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미·중 무역 분쟁 격화 이후 원화와 중국 위안화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 약세로 원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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