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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경기도 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안산스마트허브 중소기업 활력소, 직·간접 고용 창출효과 기대

[산업일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는 2일 경기도 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Engineering Plastics Innovation Center Korea, EPIC Korea)‘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R&D 팀에 바스프가 최근 인수한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 사업 역량을 한층 더 얹어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CECC)‘까지 수용하기로 했다.

바스프, 경기도 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1954년 한국에 진출한 대표적 외국 투자기업인 바스프는 전 세계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공급하고 있다. 안산에서는 1989년부터 공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연구 개발에 특화된 바스프사의 핵심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바스프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첨단소재 연구에 집중해 기업의 성장혁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통합 R&D 부서 및 역량 하나의 센터로 결합
최근 솔베이 폴리아마이드 사업 인수로 바스프는 아태지역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EPIC Korea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신기술, 기술 전문성, 향상된 소재와 부품평가 지원을 모두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폴리아미드(PA),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폴리옥시메틸렌(POM) 등 다양한 범위의 폴리머 소재에 대한 재료시험이 가능하며, 새로운 시험방법을 설계해 고객 프로젝트를 더욱 섬세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게 바스프 측의 생각이다.

난연 및 조색 제품개발 역량 또한 강화돼 엄격한 관련 산업규제를 충족하고 e-모빌리티 및 전기·전자(E&E) 부분의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워 둔 상태다.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바스프는 효율적 냉각시스템 및 과열 방지 등과 관련된 더 많은 프로젝트를 한국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총괄 앤디 포슬트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전 세계는 현재 '소재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경량화 및 비용절감에 맞춰 기존 금속 및 철강에서 플라스틱 소재로 대체하려는 연구개발을 바스프는 끊임없이 하고 있다"라며 "자체개발한 'computer assistance'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에 탑재하는 여러 부품 소재를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디 포슬트웨이트는 이어 "국내 자동차 기업과도 많은 공동개발을 통해 실제로 적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잉그리드 마틴 바스프 AP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R&D총괄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CECC를 통해 생활 속에 쓰이는 가전제품의 컬러에서부터 디자인까지 세심한 부분까지도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하고 폴리아마이드, PPU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3D 솔루션 분야에도 활발히 넓혀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바스프 연구센터는 지상 5층에 연면적 1천938㎡ 규모로, 전문 연구원이 상주하며 e-모빌리티, 산업자재, 생활가전 분야 기술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독일과 미국 등지의 산업현안 이슈들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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