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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 경제, 올해 대비 하락…플러스 성장은 지속 전망

인도, 백신 접종인구 확대와 글로벌 경기 회복…7.9% 성장률 보일 터

2022년 세계 경제, 올해 대비 하락…플러스 성장은 지속 전망

[산업일보]
내년 세계 경제는 올해보다 성장률이 하락하겠지만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2022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는 2022년 세계 경제가 올해보다 1.3%p 하락한 4.6%(PPP 환율 기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성장률 감소의 주요 요인에 대해 보고서는 글로벌 대전환으로 인한 △대전환 비용 부담과 정부 예산 제약, △녹색 전환에 따른 민간에서의 병목·지체, △국제협력 지체와 국내 정치과정의 지연 등을 꼽았다.

다만, 주요 선진국은 이러한 저해 요인이 있지만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민간부문의 회복이 지속되겠으나, 연간 3.8%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 지역과 영국은 봉쇄조치 완화와 친환경·디지털 전환에 따른 투자 증가, 민간부문의 자생력 회복에 따라 각각 연간 4.6%와 5.3%의 성장률이 기대된다.

일본의 경우 IT 업종의 투자 지속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등 신성장 산업 관련 투자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3.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주요 신흥국들 역시 완만한 경기 회복을 보이겠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있는 델타 변이 재확산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내년도 경제 성장률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안정된 경기 정상화를 이루면서 2022년 5.5%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중 갈등, 산업규제로 인한 민간부문 위축, 전력난 등이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의 경우, 백신 접종인구 확대와 글로벌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세계 여러 국가 중 내년도에 7.9%의 성장률이 기대된다.

아세안 5개국은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 위축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겠지만 차츰 경기 회복세를 보이며 연간 5.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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