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4월 국제연합(UN)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개정안을 제출하면서 2035년까지 전력부문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은 ‘미국 전력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제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전력부문 탄소중립은 청정발전설비를 통한 전력공급과 미래 전력수요 사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법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정 기저설비 기술개발, 분산형 전원과 대용량 저장장치를 활용한 부하 관리 유연성 제고 등 5가지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청정 기저설비의 경우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활용과 수소 기반의 기저설비 그리고 장주기 전력 저장장치가 안정적인 탈탄소 전원 구성의 핵심이다.
유연한 부하 관리를 위한 전략으로는 전력 수요와 공급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화가 필요하다. 보고서는 분산형 태양광, 배터리 저장장치, 세부적인 에너지 효율화 목표, 시차 및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수요반응 등으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전력의 수요 상승에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원의 대규모 진입에 대비해 발전원 간 안정성과 복원력 확보를 목표로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전 발전원을 포괄하는 다양한 전원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