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온라인을 통해 ‘2021 KBIZ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의 종합대상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이 수상했다.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금형조합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조합원사를 위한 몇 가지 중점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금형사업 분야의 표준거래계약서 제작, △어려운 조합원사를 위한 긴급 소액자금 대출 지원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 개최 △해외 바이어 발굴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 안에 있는 금형기술교육원에서 500여 명의 금형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이와 연계해 채용까지 추진한 것 등이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종합대상과 함께 부문별 대상은 △공동구매 부문에서 대구경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복규), 제주아스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성상훈) △공동판매 부문에서는 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장 박노일) △유통물류 부문에서는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한동훈)과 사회공헌-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우), △특화사업 부문에서는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강진)과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성규)이 각각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추진해왔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하는 중소기업 기본법이 개정돼 협동조합도 금융, 판로, R&D 등 551개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협동조합 지원 조례가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 전부 채택됐고, 기초 지자체도 51개가 지정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3년마다 재지정되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올해는 중견기업과 대기업 등에서 상당한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를 겪으면서 대중소기업의 양극화가 2003년 통계 작성 이후에 최대로 벌어진 것을 바로잡기 위해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 등 新경제 3불 해소를 20대 대선에 아젠다로 제시했다”며 “중앙회를 찾는 여야 대선후보 모두 이에 대해 공감하고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 설치 등을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