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1,034원 대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 급등 속에 115엔 후반대까지 치솟았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34.4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4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폭을 키웠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5.97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2%나 상승했다.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5% 상승을 기록하며 3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주목받는 가운데 달러-엔화 환율 상승의 흐름이 나타났다.
원-엔화 환율, 상승세로 돌아서 1,034원 대를 기록…달러-엔화 환율은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속에 115엔 후반대로 올라서
기사입력 2022-02-11 09:47:27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