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18일) 환율은 글로벌 리스크 오프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외신은 우크라이나군과 친러시아 반군과의 교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수일 내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며 침공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경고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함께 제임스 불라드 세이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상반기에 금리 100bp를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 또한 리스크 오프를 자극했다.
이에 뉴욕증시는 2~3%대 급락세를 나타냈고,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자금 유출이 예상되며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동유럽 긴장 고조에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1,200원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2-18 09:4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