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전날 대비 하락하면서 1,039원대까지 밀려나는 모습이다. 달러-엔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하면서 115엔 중반대로 치솟았다.
2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39.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10.69원 하락한 금액이며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교하면 0.91원 소폭 상승했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시간으로 2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1달러 당 115.58엔을 기록하며 0.53%나 뛰어올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나선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강력 제재안을 발표하면서 달러 선호 흐름이 강화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원-엔화 환율, 1,039원대로 급락…달러-엔화 환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115엔 중반대로 뛰어올라
기사입력 2022-02-25 10:10:08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