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은 1,050원 후반대로 밀려났다. 달러-엔화는 지난 11일(미국시간)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엔화 약세를 보여 장중 117엔 초반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장 대비 3.54원 하락한 금액이며 외환시장 개장 시점과 비교하면 2원 상승했다.
달러-엔화 환율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미국시간으로 지난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장중 1달러 당 117.28엔을 기록하며 전장 대비 0.98%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엔화 가치가 약세로 돌아서는 흐름을 보였다.
한편,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장중 2.004%로 올라서며 한때 2.015%를 기록하기도 했다.
원-엔화 환율, 연일 하락하며 1,050원대까지 밀려…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에 117엔대 연일 상승
기사입력 2022-03-14 10:20:30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