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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한국지사 “25주년 맞아…‘성장과 도전’ 멈추지 않겠다”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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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한국지사 “25주년 맞아…‘성장과 도전’ 멈추지 않겠다”

부평에 생산공장 및 물류창고 확장…수출 수요까지 겨냥

기사입력 2022-04-06 07: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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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드밴텍(Advantech) 한국지사(이하 어드밴텍케이알)가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았다. 이 회사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산업용 컴퓨터(IPC)뿐만 아니라, 다양한 통신 기반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자동화 디바이스 등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 ‘WebAccess’ 및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설립 후 스물다섯 해를 보내면서 마케팅 망은 넓어졌고, 직원들은 불어났다.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매출도 증가했다. 하지만 현재의 어드밴텍케이알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여러 위기의 파고를 넘어야 했다.
어드밴텍 한국지사 “25주년 맞아…‘성장과 도전’ 멈추지 않겠다”
▲ 어드밴텍(Advantech) 한국지사 정준교 대표

한국지사장 정준교 대표는 “어드밴텍의 한국 비즈니스는 처음부터 많은 위협과 함께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드밴텍케이알은 대만 본사 어드밴텍과 합작 투자 법인으로 시작했다. 이 시기 한국은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를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았다. 다른 기업들이 비즈니스 규모를 축소했던 시기에 오히려 투자와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이러한 전략은 효과를 거두면서 정착의 기반을 닦을 수 있었다.

한차례 위기가 지나갔지만 2008년 미국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어야 했다. 이로 인해 이 회사는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휘청였다.

정 대표는 이 시기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었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고 했다. 이듬해인 2009년 본사가 한국의 시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법인을 인수하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됐다.

가파른 고개를 넘은 후 평지가 지속될 것처럼 예상했지만 또다시 오르막 앞에 서야 했다.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국가들이 락다운을 발표했다. 파급력은 컸다. 세계 공급망의 불안정을 초래했고, 부품 등 재고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의 속을 태웠다.

어드밴텍 한국지사도 원자재 및 반도체 칩 수급 부족 등으로 인해 생산 및 납기 관리, 비용 상승 등의 문제를 풀어야 했다.

정 대표는 이 문제의 답을 25년간 구축해놓은 파트너십과 고객신뢰도, 그리고 이 회사가 축적해 온 위기극복 DNA에서 찾았다.

그는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때 오히려 고객사에서 알려 준 공급망을 통해 재료를 구할 수 있었다. 원자재가 급등으로 인해 완제품 가격이 상승했을 때도, 이 상황을 밝히고 이해를 구하면서 비용부분도 풀어갈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2021년은 전년 대비 약 20% 향상된 매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어드밴텍 한국지사 “25주년 맞아…‘성장과 도전’ 멈추지 않겠다”

공장 확장과 조직 개편…도약 발판 마련
어드벤텍 한국지사는 올해 부평에 생산공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2023년에는 부산에 서비스센터 설립도 가시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부평 소재의 생산 및 물류 기지는 어드밴텍의 주력 사업을 굳건히 해 매출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다. 또한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버 컴퓨팅 및 OEM/ODM 비즈니스는 국내 기업을 통해 수출 수요까지 겨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내부 조직도 3개 그룹으로 개편했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부인 인더스트리 IoT와 임베디드 IoT를 주력사업부문으로 두고, 클라우드 IoT와 서비스 IoT를 신규 개발사업부문으로, 그리고 공통 및 신흥사업부문으로 구성했다. 사업다각화를 본격화한 것이다.

정 대표는 앞으로 5년간의 슬로건으로 ‘성장과 도전이 멈추지 않는 회사’로 삼았다며, 올해부터 자동화분야시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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