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센서 전문기업 씨크(SICK)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2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했다.
씨크코리아(주)는 SFAW 2022에서 자동차 생산 공정 자동화 현장으로 스토리텔링한 부스를 통해 자동화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센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인해 더욱 필요해진 ‘안전 센서’와 모터 제어를 비접촉식으로 가능하게 하는 ‘비접촉식 엔코더’에 초점을 맞췄다.
씨크코리아의 양승협 차장은 “기업들이 안전 규제 강화로 인해 규정에 맞는 안전 센서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대재해 보호를 위한 솔루션으로는 무인 지게차 안전용 센서, 사람이 출입하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라이트 센서 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시장에 마련한 라이트 센서 데모에 양승협 차장이 손을 가져다 대자, 즉시 빨간 경고등이 들어오며 사람이 있음을 주변에 알리고, 내부에서 작동하던 기기가 바로 멈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른 안전 센서들도 각 공장의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데모로 구현돼 참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안전 센서의 시장성이 더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한 양승협 차장은 “안전 센서 라인업에 관련한 보강 및 개선에 대한 부분을 그룹 차원에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 차장은 모터를 제어하는 엔코더에 대해서도 “최근 사용자들은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와 움직임에 따라 위치를 제어했던 기존의 접촉식 엔코더보다 소프트웨어로 컨트롤 하는 방식을 선호한다”면서 “대상체에 대한 접촉이 없이도 제어가 가능해 식품, 이차전지, 자동차 전장 등 다양한 분야의 공정에 사용 가능한 비접촉식 엔코더 시장이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