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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화웨이, 태양광 전용 솔루션으로 韓 시장 접근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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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화웨이, 태양광 전용 솔루션으로 韓 시장 접근

한국 사정에 맞는 가격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 높일 계획

기사입력 2022-04-16 11: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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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국 전자 제조기업 화웨이(HUAWEI)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한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에 참가해 태양광 인버터, 모니터링 시스템, ESS 등 태양광 솔루션을 선보였다.

휴대폰 및 통신장비 등으로 익숙한 화웨이지만, 디지털 파워 사업부를 통해 전력·전자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한국화웨이기술유한회사의 이우재 과장은 앞서 중국과 미국 사이의 경제적 이슈와 관련해 “해당 이슈의 중심은 보안 측면이었기 때문에 전력·전자 분야에는 타격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화웨이, 태양광 전용 솔루션으로 韓 시장 접근

이번 전시회에서 화웨이가 선보인 태양광 인버터는 다른 재생에너지가 아닌 태양광을 통해 얻은 전력을 제어하는 데 특화한 제품이다.

“인버터가 작동할 때 여러 시퀀스가 많은데, 재생에너지 종류별로 컨트롤이 다르고, 용량이나 사이즈, 구성 등도 다 다르다”고 밝힌 이우재 과장은 “각 재생에너지의 정보에 맞춰 인버터를 제조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또한 인버터의 품질적인 부분의 개선은 물론, 중국산이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인식되는 국내 사정에 맞춰 가격 정책을 펼치는 전략으로 한국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 밖에도 화웨이는 전 세계를 통해 보유한 레퍼런스로 학습한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모니터링 시스템, ESS 시스템을 전시해 태양광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탄소중립 사회를 모색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우재 과장은 “재생에너지로 풍력이나 조력 등 많은 종류가 있지만,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가장 넓은 것은 태양광”이라며 “태양광 산업에 기자재를 공급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RE100 등에 대한 사업이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태양광 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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