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미래 산업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가 킥오프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시! 대한민국! 1:1000 디지털 플랫폼 정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를 주제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었던 디지털 플랫폼 정부 1:1000 전자지도 구축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공간정보 구축은 민간기업의 창의력을 싹 틔우기 위해 국가가 당연히 쌓아야 하는 기반”이라며 “다른 산업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국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순 전자 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리 정보, 사물인터넷 데이터, 센서 데이터 등 각종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설계한 시스템이 윤 정부가 말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라는 것이다.
이어, “그간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인프라를 기반의 기업이라 인식해 온 애플이 이제는 반도체 기업으로도 여겨지고 있다”고 언급한 이 대표는 산업 구조의 재변형에 따라 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래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인재 육성 방안을 포함해 여러 정책을 폭넓게 재정비해야 할 것”이라며 많은 논의를 포괄적으로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물관리부 권문혁 부장이 ‘디지털트윈 구축 사례를 통해 본 미래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 플랫폼을 활용해 섬진강 유역의 물관리 모니터링, 댐운영 제약사항 관리 등을 시연한 권문혁 부장은 “데이터, 모델, 3D 가시화 등 디지털 트윈 기술의 세 가지 요소를 향후 분야별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